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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리아노(Fabriano)는 1264년부터 천연 섬유를 손으로 혼합해 만든 전통 수제 종이를 생산해온 이탈리아 프리미엄 제지 브랜드입니다. 현재 이탈리아 내 4개 공장에서 3,000종 이상의 제품을 생산하며,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2002년부터는 특수지 전문 기업 페드리고니 그룹(Fedrigoni Group)에 합류해, 창의성과 표현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Fabriano is a premium Italian paper brand that has been producing traditional handmade paper from natural fibers since 1264. Currently, it manufactures over 3,000 products across four factories in Italy, distributing them to more than 100 countries worldwide. Since 2002, Fabriano has been part of the Fedrigoni Group, a specialist in fine papers, expanding its creative and expressive reach.